제2의 인터넷 붐

분류없음 Posted at 2010/03/10 13:20
요즘은 스마트폰이 어디를 가든 화제입니다.
이런 스마트폰의 열기는 사실 아이폰이라는 애플에서 만든 휴대폰이 우리 땅에 들어오면서 만들어진 것이죠.
그런데 아이폰은 단순히 사람들에게 휴대폰만을 판매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가져다 주었고 이런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지금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참 세상의 변화라는 것이 오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열기를 이어서 이제 정부에서도 아이폰이 가져다준 무선인터넷 혁명이 제2의 인터넷 붐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2의 인터넷 붐'이란 용어는 사실 꽤 오래전에도 사용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자도 2006년 8월 "제2의 인터넷 붐?"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린 적이 있었구요.
아래는 그 때 올린 저의 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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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신문의 기사에서 '제2의 인터넷 붐'이라는 제목을 보았습니다.
사실 이미 지난 얘기가 되어버린 '인터넷 붐'이라는 것이 제겐 왠지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넷은 지극히 철학적인 바탕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그 물리적인 토대가 미 국방부의 네트워크에서 나왔지만 초기 인터넷의 주창자들은 모든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이상사회를 꿈꾸웠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상론으로만 움직이지는 않기때문에 이런 인터넷의 모습에서 미래의 부를 발견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정보공유라는 초기의 인터넷 기본 철학을 한꺼번에 뒤집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독특한 전략을 사용하게 됩니다.
바로 미래가치라는 것을 중요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많은 돈을 끌어모았고 인터넷 붐이 시작되었습니다.
돈을 지금 당장 벌 수는 없지만 인터넷에 사람이 모이면 이것 자체가 미래의 부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 엄청난 미래를 만들어 낸다는 이상론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갑을 털었습니다.
당시 이런 인터넷에 관한 주장은 새로운 사회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을 반영한 것이었고 이런 열망은 바로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요즘 '인터넷 거품'이라 불리는 그런 광풍을 전세계적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당시 IMF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찾으려는 우리에게는 이런 에너지는 그야말로 꼭 필요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우리사회에서도 엄청난 크기의 회오리가 몰아쳤습니다.
이 회오리의 덕분(?)에 한국은 IT강국이라는 전에는 생각지 못한 자리에도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물론 회오리가 남긴 부정적인 문제도 만만치 않아서 이상이 실현되지 못하고 거품이 되어버려 터진 자리에는 많은 상흔이 남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이런 '인터넷 붐'을 일으킨 요소가 과연 어떤 것이었나? 생각해보고 이 요소들을 아주 단순화하여 본다면 제 견해로는 세가지로 원인을 얘기할 숭 있지 않을까 봅니다.

첫째는 물질적인 토대로 유선망이라는 네트워크가 갖추어져 있었다는 겁니다.
특히 우리는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로 초고속망의 다른나라에 비해 조기에 깔릴 수 있었죠.

둘째는 산업적인 토대로 인터넷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사업을 하고 이를 통해 부를 얻으려는 사업가들의 존재입니다.
이를 부정적으로 보던 긍정적으로 보던, 부를 만들어내려는 사업자적인 마인드는 붐을 일으키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가 있었습니다.

세째는 정신적인 토대로 인터넷의 이상에 대한 믿음과 열망입니다.
사회구성원들이 인터넷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에 동참하였고 위의 두가지를 가지고 만들어진 불씨를 활활 타도록 만든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믿음이 곧 인터넷 붐의 정신적 토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현재로 돌아와서....

'제2의 인터넷 붐'이 나타나고 있다면 앞에서 언급한 이런 요소들이 다시 충족되고 있는 걸까요?
정말 다시 인터넷 붐이 일어나며 IT강국의 면모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요?

우선 물질적인 토대로는 전의 유선초고속망에 대해 무선초고속망이라 할 수 있는 기술들이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통신기술의 발달이 새로운 세상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죠.
산업적인 토대로 현재도 끊임없이 많은 사업가들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내놓으며 새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적 토대라 할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철학은 아직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나타난 웹2.0이라는 개념은 사실 웹의 초창기 정신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 볼 수 있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철학의 제시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사회구성원들이 대부분 공감하여 그 열정을 나눌수 있는 새시대의 철학이 부재로 아직은 '제2의 인터넷 붐'이 나타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단순한 기술의 발달이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만으로는 '인터넷 붐'과 같은 폭발적인 힘을 이끌어 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위해 필요한 전체 사회구성원이 열망하는 철학은 어떤 것일까요?
이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답을 풀어내고 소박하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아내는 것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을 되찾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제2의 인터넷 붐을 기다려봅니다.
왠지 아주 가까이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듯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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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쓴 글에서도 보듯이 이미 2006년에 무선인터넷망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변화가 몇 년이나 지나서 그것도 내부의 동인이 아니라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가슴아픈 일인 것 같습니다.
또한 새로운 인터넷 붐을 만들어 내기 위한 철학적 토대는 아직도 미비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무선인터넷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철학이 필요한 때인 것이죠.
모처럼만에 찾아온 이 기회가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진정한 제2의 인터넷 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http://blog.kbs.co.kr/showpd   쇼피디 고찬수
Writer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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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통신의 결합을 꿈꾸는 예능PD, 쇼피디 고찬수입니다.
1995년 KBS에 입사한 후 12년간 시트콤'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보고싶다 친구야' '사랑의 리퀘스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하였습니다.
10년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오던 IT 관련 지식을 방송과 접목하는 시도를 하기 위해 현재는 정책기획센터 기획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서 <쇼피디의 미래방송 이야기>, 공저 <PD가 말하는 PD> <PD, WHO&HOW>
개인블로그 http://blog.kbs.co.kr/showpd
개인홈페이지 www.showpd.pe.kr
2010/03/10 13:20 2010/03/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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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 경력
정보 통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동향 및 전망 그리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을 주로 조사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대처하기 위하여 미래 전략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전략 수립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옵티멈 미래전략연구소장 (現)
- 콜롬비아 정보통신부 정책 자문 (前)
- 마인드브랜치 아시아 퍼시픽 부사장 (前)
-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산업대학교 강사(前), 중앙대학교 강사 (現)
- 나산그룹 기획조정실 경영전략팀장/나산백화점 기획이사 (前)
- 한국 IBM 시스템즈 엔지니어 (前)
 
 
● 학력 및 연수
 
의료산업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 ( 2010 )
중앙대학교 (2005 ~ 2008, 박사과정 수료, 경영 )
서울대학교 (2005 ~ 2006, 문화콘텐츠 글로벌 리더 과정, 경영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2006 ~ 2006, Global Marketing and Management Program in Entertainment/Media, Marshall School of Business ) Bournemouth University (2005 ~ 2005, 컴퓨터 애니메이션 과정 연수, 미디어 스쿨 )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1997 ~ 1998, 학사, 회계학 )  
서울대학교 (1988 ~ 1992, 석사, 경영 )
서울대학교 (1981 ~ 1988, 학사, 경영 )
 

● 저서 및 논문

하이트렌드 - 디자인과 콘텐츠가 창조하는 기업의 미래 (이각범외 22인 공저)
창공에 빛나는 별 하나 – (오해석외 27인 공저)
 김준호, 홍진환, 공과대학원의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국제비교연구, 공학교육연구, 제11권제1호(2008년 3월), pp101-116
홍진환, 김준호, 임성준, 한국 온라인 게임사의 국제화 방식 및 해외시장 경쟁력에 관한 연구: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경영학연구, 36권 6호(특별호), 2007년 11월, pp. 1389-1410. (제1회 한국경영학회 한국문화콘텐츠 해외진출전략 논문 공모전 장려상 수상)
김준호ㆍ홍진한ㆍ임성준 "IPTV 도입에 따른 미래 산업생태계 변화예측과 대응전략 개발 연구", (제2회 한국경영학회 한국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전략 논문 공모전 장려상 수상)
 

● 정책 및 연구 포럼 참여

BcN 기본 계획 II (총괄분과 간사) (前)
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 (미래전망 및 수요분석 소분과위원) (前)
사물통신 기본 계획 (서비스분과장) (前)
KT 미래전략포럼 (믄화콘텐츠분과) (前)
위성통신 포럼 (공공서비스 분과)
Open Network Alliance (現)
FN (Future Network) 2020 포럼 (미래정책 WG) (現)
장원포럼 (現)
Seoul Futures School (現)
NBIC 포럼 (사물통신소분과장) (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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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하쿠"입니다.
기획과 마케팅에 관심이 많고 개인 블로그는 seihaku.com 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한국형블로그마케팅"(매일경제신문사),"링크의 경제학"(해냄출판사) 2권 출판
하고 가치를 만드는 과정에 도움을 주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세이하쿠닷컴 http://seihaku.com
시에라40의 대표 일꾼으로 최고의 멋진 모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이건 제가 당신을 위해 도울 일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가치에 도움이 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2010/03/01 22:01 2010/03/01 22:01
訃告 양재훈 고문 모친상

발인 : 3월 1일 오전 8시
삼성의료원 12호실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이 편안히 잠드시길 기원 합니다.


연락처 : 세이하쿠 010-9222-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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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7 10:32 2010/02/27 10:32
휴우....안철수 석좌교수의 통찰력은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무엇보다 부드러움 속에 강하고 타협하지 않는 신념과 소신도 멋진 분이셨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것도 좋았습니다. 듣고 있다가 보니 어느덧 빠져 버리는 매력도 계신 분이 셨습니다. 안철수 석좌교수님은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아주 쉽고 단순하며 명쾌하게 메시지를 전해 주는 탁월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실 많은 것을 이해하고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폰으로 안철수 교수님의 강의를 녹음했는데 그 내용을 함께 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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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安哲秀, 1962 2 26 ~ ) 대한민국의 벤처사업가이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 제품군의 개발자로 유명하며, 그 활동의 연장선에서 설립된 안철수 연구소의 대표 이사로 2005 초까지 활동했다.

 

인물과 경력 [편집]>$2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기초의학을 전공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생리학교실에 진학하여 1988에 《동방결절내에서의 흥분 전도에 미치는 Adrenaline, Acetylcholine, Ca++ K+의 영향》 이라는 논문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1991에는 《토끼 단일 심방근세포에서 Bay K 8644 Acetylcholine에 의한 Ca2+ 전류의 조절기전》이라는 논문으로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학원 석사과정 시절 우연히 플로피 디스켓을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C)Brain 를 분석하여 개발한 백신 소프트웨어인 백신(Vaccin)이란 이름으로 PC통신망에 올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 잡지인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에 기고한 것이 계기가 되어,이후 당시 악명을 떨친 LBC, 예루살렘바이러스등을 치료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V2, V2Plus등을 차례로 발표하다가 V3로 이름을 바꿔 한국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백신의 대명사인 V3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전임 강사와 의예과 학장까지 지냈으나, 결국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만드는 "컴퓨터 전문주치의"의 길에 들어섰다. 백신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고, 벤처 열풍, 벤처 몰락에 휩쓸리지 않는 내실있는 경영을 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업가로 손꼽히고 있다.

회사 대표직을 사임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의 경영자 MBA 2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2008 4월 30 귀국하였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와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및 최고학습책임자(CLO: Chief Learning Officer)로 재직중이다.[1]

 

출신 학교 [편집]>$2

§  부산중앙중학교

§  부산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 M.S.E.(공학석사)

§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School, E.M.B.A. (경영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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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편집]>$2

§  황금어장 - 무릎 팍 도사》 (문화방송, 2009 6월 17)

§  MBC 뉴스데스크 - 기업가정신 살려야》 (문화방송, 2009 11월 5)

§  일류로 가는  - '기업가 정신' 인가? (한국방송공사, 2010 1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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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편집]>$2

§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 안철수 박사가 쓴 안철수 이야기 (2009, 리젬 )

§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 그 순간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다 (2007, IMAGE Box )

§  나의 선택 (2005, 공저, 정음 )

§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2005, 김영사 )

§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2001, 김영사 )

§  안철수의 인터넷 지름길(2000, 북마크 )

§  안철수의 한글윈도우98 지름길(2000, 북마크 )

§  안철수와 한글윈도우98 (1998, 정보시대 )

§  (안철수의)바이러스 예방과 치료 (1997, 정보시대 )

§  컴퓨터, 참 쉽네요! (1995, 영진출판사 )

§  바이러스 분석과 백신 제작 (1995, 정보시대 )

§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 (1995, 비전 )

 

같이 보기 [편집]>$2

§  안철수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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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편집]>$2

1.     “'돌아온' 안철수.. 2년간 유학마치고 귀국'.”, 아시아경제, 2008 4월 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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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경영콘서트’서 강연…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의사, 컴퓨터바이러스 전문가, 벤처회사 CEO, 베스트셀러 저자, 대학교수 등 5가지 직업을 경험했다. 이 경험들을 통해서 깨달은 5가지 원칙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국내 학습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고 안철수 KAIST 석좌교수(사진)는 말했다. 지난 19일 세계미래포럼이 주최한 ‘제8회 미래경영콘서트’에 참석, ‘21세기 컨버전스 시대를 살아가는 다섯 가지 마음가짐’을 주제로 강연한 안 교수를 만나봤다.

전공지식ㆍ폭넓은 상식ㆍ소통능력 갖춰야
한국 학생 창의력 부족…‘생각의 틀’깨야
자녀와 함께 책읽으며 글로벌 마인드 육성

-세계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무엇보다 글로벌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단순히 유창한 어학능력이 있다고 자동적으로 글로벌 마인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토머스 프리드먼의 저서인 ‘세계는 평평하다’‘렉서스와 올리브나무’같은 책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면서 세계 돌아가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다양한 책을 읽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다. 이때 판단은 자녀 스스로 내리게 해야 효과적이다.

-21세기 융합의 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 학생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일을 잘하고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졸업생 수준의 결과물도 곧잘 만들어낸다. 다만 정해진 방법 대신 문제 자체에 대한 의문 또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방법을 질문하면 막히는 경우가 많다.

미래는 남들이 못하는 일을 해내는 창조적인 인재가 각광을 받게 된다. 따라서 남들이 만들어 놓은 방법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리더가 되려면 좋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말고 이해 관계자들을 잘 설득해서 현장에서 제대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로벌 융합 시대에는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능력만 갖고는 리더로서 일할 수 없다.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좋은 질문을 하려면 다양한 세계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까지 갖춰야 가능하다.

-A자형 인재란 무엇인가.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갖고 끊임없는 배움으로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는 인재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전공에 대한 깊은 지식뿐 아니라 주변에 대한 상식(Common sense)을 넓혀나가야 한다. 애플사 아이팟의 경우 동그라미 하나로 모든 것을 작동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제품은 아이팟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분야뿐만 아니라, 전자공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다. 현대 사회는 아무리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거나 동업자의 지식을 포용할 수 없다면 어떤 것도 이뤄낼 수 없다. 따라서 전공에 대한 깊은 지식(Expertise), 다양한 분야에 대한 넓은 상식(Broad-mindedness), 그리고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능력이 골고루 조화된 인재를 A자형 인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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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수는 컨버전스 시대엔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상식과 포용력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자기 분야만 알고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이해가 부족하면 아무런 성과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세계화 시대에 지식과 정보의 연결 통로인 영어는 다인종ㆍ다문화권 사람들과 협업해야 하는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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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40의 대표 일꾼으로 최고의 멋진 모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이건 제가 당신을 위해 도울 일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가치에 도움이 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2010/02/25 01:04 2010/02/2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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